옥정스포츠센터수영장 등록시 문제에 대한 개선 요청 / 2024-03-26 / 조회수: 111
올해 80이 되신 어머니가 수영장에 가신다고 신청하는 것을 물어보신다고 어제 수영장에 다녀왔습니다.
오늘 아침 5시 10분~20분쯤 도착해서 문열때까지 기다렸다가 결국 신청 못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양주도시공사 통합회원 가입을 해야하는데, 안되어있어서 못했다고 하네요.
담당자와 통화를 했더니 안내를 어제 수차례 드렸다고 합니다.
근데 어머니는 이해를 못하셨는지 저에게 얘기를 안하셨구요.
좀전에 저와 통화할때까지도 무슨 가입인지도 모르고 계셨어요.
너무 속상해서 어제 어머니에게 응대한 담당 직원에게 화를 냈습니다.
본인은 여러번 안내해드렸다고 하시던데 그래도 보기에 이해를 못하신것이 보였다면 전화번호를 알려줄 것이 아니라 전화를 해줄 수는 없었는지, 신분증이 있으면 직접 회원 가입도 해줄 수 있다는데 왜 안해줬는지에 대해서 따져 물었습니다.
점심시간이었고, 담당이 한명밖에 없었고, 다른 전화가 많이 왔고...
저의 어머니같은 노인들은 정말 하고 싶은 것을 할 시간은 많으신데, 이런 어려움이 생겨서 잘 못하십니다.
적극적 민원해결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그걸 위해서는 담당자가 충분히 있어야 하겠지요!
적어도 어르신 민원해결은 담당인 한사람에게만 맡기지 않고 담당을 나누지 않고 누구라도 민원 요청시 해결해줄 수 있으면 어땠을까요?
한달에 한번 굉장히 붐비는 곳인가 봅니다. 그런데 그런 상황을 해결하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을 못하고, 어려운 말을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은 노인들이 많이 사는 양주시라면 이런 경우가 많이 발생할텐데 해결을 하기 싫은걸까요?
비밀번호는 왜 영문대소문자, 숫자, 특수문자를 조합해서 10자리 이상으로 정하라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군요.
앞으로의 해결책을 답변으로 주지 않으시면 양주시, 경기도, 국가신문고에도 올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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